[집코노미 콘서트]"막판에 쫓아가는 초기 재개발 투자, 위험부담 크다"

입력 2018-09-14 15:33   수정 2018-09-14 17:03


"막판에 쫓아가는 초기 재개발 투자는 위험부담이 크다."

강영훈 부동산스터디 카페 대표(붇옹산)는 14일 개최된 '집코노미 콘서트'에 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강연 중 재개발 초기 투자와 관련해 "거여마천뉴타운, 한강르네상스 합정지구 등 앞선 사례를 봤을 때 노후도 요건이 갖춰질때까지 무턱대고 사업을 기다리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초중반 신축 빌라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노후도 맞추기가 어려워져 구역 지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개발은 후행하는 투자로 서울-수도권-수도구너 비인기지역으로 흐름이 쫓아간다는 게 강 대표의 말이다.

강 대표는 "만약 서울 부동산 시장이 고점을 찍고 변곡점을 지나 하향한다면 규제가 풀리고 분양권, 재개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지만 그때는 재개발은 찬밥 신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락장에서 재개발 시장은 힘들어진다는 게 그의 얘기다.

그는 "고점에서 비싸게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며 "막판에 쫓아가는 초기 재개발 투자는 위험부담이 매우 큰 편"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 이후 재개발 재건축 투자 시 기억할 여섯가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1회 한경 집코노미 콘서트'에는 1000여명의 수요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입지전문가 김학렬 더리서치그룹연구소장(빠숑), 김종필 부동산 전문 세무사, 상가투자 전문가 김종율 아카데미 대표(옥탑방보보스), 강영훈 부동산스터디 대표(붇옹산),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등 부동산 전문가, 실전 투자고수 등이 '추석 이후 부동산 대전망'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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